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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 AI 예측 모델 나우캐스트 개발 착수 2025

ideas89314 2025. 5. 7.

 

 

AI 땅꺼짐 예측 모델 개발 착수

최근 잇따른 땅꺼짐(싱크홀) 사고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AI 기반의 첨단 예측 모델 개발에 착수하여 선제적 대응에 나섭니다.

 

국민권익위원회와 국토연구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이번 연구 사업은,

 

과거 민원 빅데이터와 실시간 공공 데이터를 융합 분석하여 땅꺼짐 위험 지역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AI 기반 나우캐스트 연구 사업 본격 추진

나우캐스트 기술 도입 배경

 

나우캐스트(Nowcast)는 현재(Now)와 예측(Forecast)을 결합한 용어로,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하여 수 시간에서 수일 이내의 미래 변화를 예측하는 기술입니다.

 

이미 경제, 기상,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땅꺼짐 예측에 나우캐스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사후 대처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민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년 4개월 동안 접수된 땅꺼짐 관련 민원은 무려 1만 8067건에 달합니다.

특히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 이후에는 6100건(33.8%)의 민원이 추가로 접수되어,

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 심리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접수된 민원의 대부분은 도로 꺼짐이나 바닥 갈라짐 등에 대한 보수 요청이었지만,

사고 이후에는 인근 지역의 지반 전수 조사 요청 등 불안감을 호소하는 민원이 급증했습니다.

연구 사업 주요 내용

 

이번 연구 사업은 AI 기반 공간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국민권익위의 민원 빅데이터와 도로, 교통, 기상 등 실시간 공공 빅데이터를 융합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땅꺼짐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 지역을 예측하는

시범 분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국토연구원 주관으로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번 연구는 4개월간 진행되며, 최종 보고서는 오는 10월 말에 발간될 예정입니다.

기대 효과 및 향후 계획

선제적 대응 시스템 구축

 

AI 땅꺼짐 예측 모델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땅꺼짐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여 예방 조치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예측 모델을 통해 얻어진 정보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공사 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관계 기관 협력 및 제도화 추진

국민권익위와 국토연구원은 연구 성과 공유와 확산을 위해 관계 기관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토론회에서는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제도화 방향을 논의하고,

예측 모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AI 땅꺼짐 예측 모델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효과를 창출할 것입니다.

박종민 부위원장,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초석" 강조

 

박종민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잇따른 땅꺼짐 사고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위험 요소를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구가 그 기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 사업이 국민 안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문의: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정보분석과(044-200-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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