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나들이 축제, 놀이공원, 캠핑 주의사항
안전하고 즐거운 5월 나들이를 위한 필수 주의사항
5월은 화창한 날씨 덕분에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하지만 즐거운 나들이를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주의가 필수적입니다.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참여한 여가 활동 중 지역 축제 참가율이 29.3%로 가장 높았고, 놀이공원 방문이 20.4%, 국내 캠핑이 18.9%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2025년 5월에는 전국적으로 192개의 지역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므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축제 및 행사장에서의 안전 수칙

지역 축제나 행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한 곳에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즐거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선 몇 가지 필수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비상 대피 통로 및 배치 안내도 확인 - 필수 체크사항
축제나 행사장 입장 전, 반드시 배치 안내도를 확인하고 비상 대피 통로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경로를 숙지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와 동행하는 경우, 이들의 이동 속도를 고려하여 대피 경로를 미리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요원 안내 및 질서 유지 - 협조의 중요성
공연이나 체험 행사 참여 시에는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동선을 지키고, 출입문을 질서 있게 이용해야 합니다. 무대 앞쪽으로 몰리거나, 지정된 장소 외에서 관람하는 행위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안전요원의 지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질서를 지키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위험 구역 출입 금지 및 보호자 동반 - 절대 준수사항
공연장 내 관람석 이외의 장소로 이동하거나, 물건을 밟고 올라서는 등의 돌발 행동은 절대 금지해야 합니다. 위험 표지판이나 안전선으로 구분된 금지 구역은 출입하지 않아야 하며,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항상 보호자와 함께 이동하여 미연에 사고를 방지해야 합니다.
놀이공원에서의 안전 수칙

놀이공원은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곳이지만,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놀이기구 이용 시에는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안전 수칙 항목 | 주요 내용 |
놀이기구 제한 사항 준수 | 키, 나이 등 제한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준수 |
안전 장비 점검 | 안전벨트나 안전바가 제대로 잠겨 있는지 확인 |
탑승 중 돌발 행동 금지 | 일어서거나 밖으로 물건을 던지는 행위 절대 금지 |
대기 중 안전선 유지 | 안전선 밖으로 넘어가거나 신체를 내밀지 않기 |
캠핑장에서의 안전 수칙
최근 캠핑 인구가 증가하면서 캠핑장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캠핑장 안전사고 중 30%가 화상사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는 사망이나 의식 상실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기 안전 점검 및 화기 사용 주의 - 화재 예방의 기본

- 전기 연장선은 과열되지 않도록 전선을 끝까지 풀어 사용
- 플러그와 콘센트가 물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음식 조리 시 과대 불판·냄비는 사용하지 않기
- 모닥불 놀이 때에는 반드시 화로를 사용하고 잔불 정리 철저히
텐트 내 환기 및 난방 안전 -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

⚠️ 경고: 밀폐된 텐트 안에서 숯 등을 활용한 난방은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잠을 잘 때에는 침낭이나 따뜻한 물주머니 등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하고, 반드시 텐트 내 환기를 유지해야 합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하여, 일산화탄소 농도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야생동물 및 해충 주의 - 자연 속 안전

- 음식을 함부로 방치하지 않고, 지정된 장소에 보관
- 긴 옷을 입고, 모기향이나 해충 퇴치제를 사용
- 뱀이나 벌 등 위험한 야생동물을 발견했을 경우, 안전한 곳으로 대피
최근 안전사고 통계 및 현황
구분 | 주요 통계 | 특이사항 |
캠핑장 안전사고 | 5년간 409건 발생 화상사고 30% |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 사례 증가 |
아동 안전사고 | 2023년 181명 6명 감소 |
꾸준한 감소 추세 |
놀이시설 사고 | 9세 이하 어린이 전체의 57% |
물리적 충격 사고 최다 |
마무리

5월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하지만 안전에 소홀하면 즐거운 나들이가 자칫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5월 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 황기연 국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무엇보다도 안전에 유의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봄나들이를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작성일: 2025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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